90-90 플로우 소개
90-90 자세는 눈에 띄진 않지만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고관절 스트레칭 중 하나예요. 양다리를 90도로 구부리고, 한 다리는 외회전, 다른 다리는 내회전하는 자세죠. 다른 어떤 단일 자세도 따라올 수 없는 방식으로 회전 가동성을 테스트하고 발달시켜 줘요. 이 루틴은 바로 이 90-90 자세를 중심으로 전체 세션을 구성했어요.
먼저 기본 90-90 자세로 시작해 자세를 잡은 다음, 양쪽을 부드럽게 오가는 힙 스위치로 넘어가요. 상체를 숙이는 변형 동작은 각 고관절 위로 체중을 실어 스트레칭의 깊이를 더해주죠. 피전 자세와 크로스 레그 폴드는 다양한 각도에서 외회전을 타겟팅하여 90-90 자세를 보완하고, 마지막으로 시티드 피겨 포 자세로 회전근을 시원하게 풀어줄 거예요.
이 루틴의 타겟 부위
- 90-90 변형 동작을 통해 동시에 단련하는 고관절 내회전 및 외회전
- 힙 스위치를 통한 회전 전환
- 피전 자세와 크로스 레그 폴드를 통한 깊은 외회전
- 시티드 피겨 포를 통한 회전근 이완
포함된 동작

90/90
시간: 1:00
클래식한 90/90 자세로 편안하게 호흡하며, 억지로 늘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고관절 회전을 깊게 만들어보세요.
난이도: 초급
운동 방법
- 바닥에 앉아 무릎을 구부리고 발을 바닥에 둔 뒤, 양 다리를 한쪽으로 눕혀주세요.
- 앞쪽 정강이를 상체 앞에 일자로 맞추고, 뒤쪽 다리는 뒤로 열어 양 무릎이 각각 90도가 되도록 해요.
- 가슴을 앞쪽 허벅지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손끝을 바닥에 짚은 뒤, 척추를 길게 늘여주세요.
- 고관절을 접어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, 차분하고 일정한 호흡과 함께 스트레칭을 깊게 느껴보세요.
팁
- 머리를 바닥으로 내린다는 느낌보다는 척추를 길게 뻗어낸다고 상상해 보세요.
난이도 조절
- 자세를 잡을 때 고관절이 불편하다면 쿠션, 요가 블록, 또는 접은 담요 위에 앉아 골반을 높여주세요.

90/90 힙 스위치
시간: 0:45
클래식한 90/90 동작으로 고관절을 양옆으로 움직이며 관절 공간을 열어주고 부드러운 회전을 만들어보세요.
난이도: 초급
운동 방법
- 바닥에 앉아 무릎을 구부리고 뒤꿈치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척추를 길게 세워주세요.
- 양 무릎을 한쪽으로 눕혀 앞쪽 정강이가 매트와 평행이 되게 하고, 뒤쪽 허벅지도 90도를 이루도록 만들어주세요.
- 무릎을 들어 올려 가운데를 지나 반대쪽으로 회전시키며, 안정적인 호흡과 함께 리듬을 이어가요.
팁
- 고관절이 관절 안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천천히 방향을 바꿔주세요.
- 움직임이 허리가 아닌 고관절에서 일어나도록 가슴을 펴고 갈비뼈를 바르게 정렬하세요.
난이도 조절
- 균형을 잡기 어렵다면 언제든 손을 등 뒤 바닥에 짚어주세요.

기댄 90/90 스트레칭
시간: 1:00
90/90 자세에서 뒤로 기대어 골반의 긴장을 풀고 고관절의 회전을 느껴보세요.
난이도: 초급
운동 방법
- 무릎을 세우고 발을 바닥에 댄 채 앉은 후, 두 다리를 한쪽으로 쓰러뜨려 양쪽 무릎이 직각이 되게 하세요.
- 양손을 등 뒤 바닥에 짚어 몸을 지탱하고, 골반과 어깨가 정면을 향하도록 유지하며 뒤로 기대세요.
- 이 자세를 유지하며 고관절 깊숙이 호흡을 불어넣은 뒤, 준비가 되면 반대쪽으로 바꿔주세요.
팁
- 가슴이 무너지지 않도록 척추를 길게 펴주세요.
난이도 조절
- 고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진다면 쿠션이나 접은 담요 위에 앉아 자세를 편안하게 만들어보세요.

비둘기 자세
시간: 1:00
비둘기 자세로 골반, 엉덩이, 허리에 쌓인 긴장을 부드럽게 녹여보세요.
난이도: 중급
운동 방법
- 네 발 기기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같은 방향의 손목 뒤로 당겨오고, 정강이가 반대쪽 골반을 향하도록 비스듬히 눕히세요.
- 뒤쪽 다리는 뒤로 곧게 뻗어 내리며 양쪽 골반이 바닥을 향해 수평이 되도록 맞춰줍니다.
- 앞쪽 다리 위로 상체를 숙이고 팔뚝이나 손으로 바닥을 짚은 채 깊게 호흡해요.
팁
-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골반의 수평을 유지하세요.
난이도 조절
- 접은 다리 쪽 엉덩이 아래에 접은 담요나 블록을 받치면 자세가 훨씬 편안해져요.
- 상체를 숙이는 것이 너무 버겁다면 바닥을 짚고 상체를 세운 상태를 유지해도 좋습니다.

다리 꼬고 상체 숙이기
시간: 0:45
다리를 꼬고 상체를 숙여 햄스트링과 허리의 긴장을 풀고 골반 주변을 시원하게 늘려보세요.
난이도: 초급
운동 방법
- 바르게 선 상태에서 한쪽 발을 다른 쪽 발 앞으로 교차해 주세요.
- 골반을 접어 상체를 다리 위로 툭 떨구듯 숙여주세요.
- 호흡하며 양팔을 바닥 쪽으로 늘어뜨리거나 앞쪽 다리 위에 가볍게 얹어두세요.
팁
- 다리를 꼬고 있지만 양발에 체중이 고르게 실리도록 균형을 잡아보세요.
- 등을 둥글게 말기보다는 척추를 길게 늘인다고 생각해요.
- 목에 힘을 빼서 머리가 무겁게 아래로 향하도록 두세요.
난이도 조절
- 바닥에 손이 닿지 않는다면 정강이나 발목, 혹은 요가 블록 위에 손을 얹어도 좋아요.

앉아서 하는 숫자 4 스트레칭
시간: 0:45
앉은 상태에서 발목을 반대쪽 허벅지 위에 올려 고관절과 엉덩이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보세요.
난이도: 초급
운동 방법
- 발을 바닥에 대고 바르게 앉은 후, 한쪽 발목을 반대쪽 무릎 바로 위 허벅지에 올려주세요.
- 척추를 길게 늘인 상태에서 고관절을 접어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자극을 더해봅니다.
- 몇 번의 호흡 동안 자세를 유지한 뒤, 반대쪽도 진행해 주세요.
팁
- 괜찮다면 올려둔 다리를 가볍게 눌러 고관절을 더 활짝 열어주세요.
난이도 조절
-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싶다면 상체를 숙이지 않고 바르게 앉은 자세를 유지해도 좋아요.
이런 분들께 추천해요
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데도 고관절 가동성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누구나 해보시길 바라요. 90-90 자세는 나비 자세나 피전 자세로는 닿지 않는 제한된 부분, 특히 내회전이 부족한 부분을 자주 드러내 주죠. 90-90 자세를 할 때 한쪽이 다른 쪽보다 유독 힘들게 느껴진다면, 이 루틴이 바로 그 비대칭을 해결해 줄 수 있어요.
더 큰 효과를 위한 팁
- 기본 90-90 자세에서는 양쪽 좌골(엉덩이뼈)을 바닥에 붙이세요. 한쪽 골반이 들리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.
- 힙 스위치를 할 때는 양쪽으로 털썩거리며 넘어가기보다, 천천히 움직이며 전환 과정을 컨트롤해 보세요.
- 상체를 숙이는 90-90 자세에서는 앞쪽 정강이 너머로 손을 짚으며 앞으로 걸어 나가면 더 깊은 스트레칭을 느낄 수 있어요.
- 한쪽이 훨씬 쉽게 느껴지더라도 양쪽을 균형 있게 운동해 주세요.
여러분이 놓치고 있는 바로 그 자세
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관절을 풀 때 앞으로 숙이거나 옆으로 늘리는 스트레칭에만 집중하곤 해요. 그러다 보니 내회전은 소외되기 쉽고, 이는 평소 움직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죠. 90-90 자세는 바로 그 빈틈을 채워줘요. 이 동작을 꾸준히 하기 시작하면, 그동안 이 자세 없이 어떻게 고관절 루틴을 해왔는지 의아해질 거예요.

